실미도 부대원 사망자 유해 발굴 예정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조사2과)에서는 지난 9월초부터 실미도 탈주과정 에서 사망한 20명과 당시 부상을 입고 생존하였다가 재판을 거쳐 사형 집행된 4명의 시신이 매장된 장소를 찾는데 주력해 왔음.
사건 당시 시신 운반 및 매장작업에 참여했던 軍 관계자 등의 증언·제보를 종합한 결과, 실미도 탈주 과정에서 사망한 20명은 벽제 시립묘지 1 -2 구역內 한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됨.
당일 현지에서는 간단한 개토제에 이어 발굴에 들어갈 예정임. 실제 발굴 작업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2과 주관하에 육군 유해발굴단과 충북대 형질인류학과 발굴팀이 수행하며, 기간은 한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발굴된 유해와 유품은 인근 軍부대 유해 봉안소에 봉안하였다가 DNA 검사 등 법의학적 검사를 마친 후 유족측과의 합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임.
사형 집행된 4명의 시신은 구로구 오류동 소재 공군 舊 2325전대인근 야산에 매장되어 있다는 일부 증언 및 제보를 바탕으로 탐색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아직 정확한 매장 추정지를 찾아내지 못한 상태이나, 구체적인 매장지점이 확인되는 대로 발굴 작업에 들어갈 예정임.
15일 벽제 매장지 발굴의 현장 취재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진상규명위 조사2과로 알려 주시기 바람. 아울러 취재 과정에서 발굴 작업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림
웹사이트: http://www.mn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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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대변인 지영선, 조사2과장 안정애 02) 748 - 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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