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소크라테스’, 전국 관객 42만명 동원, 박스오피스 1위
한편 <미스터 소크라테스>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네티즌들의 입소문이 톡톡히 효자노릇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영화 홈페이지와 각종 예매사이트를 보면 네티즌들의 강추글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는데, '정말 <공공의 적> 이후 간만에 본 재미있는 형사물이었습니다. 강추입니다!!'(1037040), '웃다가 발 동동 구르다가 박수치고 나왔어요. 오랜 묵은 찌꺼기들을 털어낸 듯 후련한 영화를 봤습니다.'(찌룽굉주), '간만에 엄청 웃고 왔습니다. 대박(박장대소)입니다. 저 뒹굴었습니다. 은행강도씬에서.'(미.소에 반하다) 등 네티즌들의 강추로 게시판이 도배되고 있어 개봉이후 흥행뒷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서울을 비롯, 전국 극장에 김래원, 강신일, 이종혁, 윤태영, 박성웅 등 주연배우와 최진원 감독의 무대인사 행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무대인사가 열리는 관마다 폭발적인 매진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12일(토)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래원의 무대인사 소식을 접한 한국, 일본, 대만 각국 팬들이 무대인사마다 쫒아 다니며 꽃다발은 기본, 바쁜 일정 소화하느라 몸에 무리가 간다며 보양식을 선물로 주는 등 팬들의 지극 정성이 이어졌다. 또한 어제 13일(일)에는 울산, 부산, 창원 등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16개 극장에서의 무대인사 일정을 모두 쫒아 다니며 꽃다발을 증정하였으며, 심지어 주연배우 이하 전 스탭 20명에게 초밥도시락을 챙겨주는 등 제작진들 못지 않은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커리지필름의 최용기 대표는 일요일 오전 피곤에 지친 배우들에게 인삼뿌리를 건네며 기운을 북돋았으며, 팬들과 제작사 대표의 애정에 고무받은 주연배우들은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다음주말에도 무대인사를 강행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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