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블로깅 싸이질 네버엔딩 업데이트

서울--(뉴스와이어)--영화 <S 다이어리>의 후반작업과 홍보 스케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선아가 인터넷 삼매경에 빠졌다. ‘싸이 안 하면 간첩’ 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온 국민이 열중하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그녀도 동참했기 때문이다. 평소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비인간적이고 가식적인 것 같아 차라리 영화 <S 다이어리>의 주인공 지니처럼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거나 편지는 직접 편지지에 정성스레 써서 보내는 것이 좋았다는 김선아. 하지만 그녀도 사진과 함께 자기만의 생각을 올리면 즉각적으로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는 미니홈피의 매력에 지금은 푹 빠진 상태라고 한다. 영화 <얼굴 없는 미녀>를 패러디한 ‘어이없는 미녀’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김선아의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그녀의 미니홈피에 대한 싸이인들의 반응은 폭발적. “친구들이랑 보고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꼭 한번 도전해 볼 거에요!” 등등 팬들의 반응에 부흥하기 위해 쉬는 날은 하루 수 십장의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요즘은 그 재미에 너무 빠져 새벽까지 계속되는 팬들과의 실시간 리플 놀이 때문에 매니저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본명이 아닌 sunny라는 이름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 팬들이 쉽게 찾을 수 없지만,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오는 방명록에 하나하나 직접 리플을 달아주는 김선아의 미니홈피(www.cyworld.com/sunasdiary)는 소문을 듣고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 그녀가 손을 뻗은 곳은 바로 네이버 블로그.
다른 연예인 블로그에 비해 폭발적인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김선아 블로그는(blog.naver.com/s_diary) 오픈한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인 현재 방문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한 번 방문한 블로거라면 꼭 다시 찾는 김선아 블로그의 매력은 바로 자연스러움과 깜찍함. 최근에는 “맞습니다… 저 영화 홍보 때문에 이 블로그 만든 거 맞아요. 하지만 영화 홍보도 제 일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많이 힘은 드는데…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중독 되기 일보 직전이랍니다.” 라는 글로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아 방문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촬영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울었다는 영화 <S 다이어리> 에 출연했을 때의 느낌을 그녀만의 독특한 말투와 자연스러운 모습의 개인적인 사진들을 통해 볼 수 있는 블로그에서는 김선아의 섹시함과 여성스러움까지 볼 수 있다.

틈만 나면 계속되는 김선아의 업데이트 때문에 요즘은 어느 장소엘 가나 인터넷 케이블선은 필수라고. 하지만 덕분에 영화 <S 다이어리> 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연애사를 다이어리에 꼼꼼히 기록하는 여자, 지니가 과거의 남자들을 차례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기발하고 유쾌하게 그린 <S 다이어리>는 10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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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비단 신연주 541-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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