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청소년과 함께한 세계시민 프로젝트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경상남·북도교육청 협력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 진행

서울--(뉴스와이어)--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는 전국에 균형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북도교육청 협력으로 경남칠원중학교, 경주계림중학교, 상주용운중학교, 울진기성중학교, 영양수비중·고등학교, 포항구룡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14차시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기후변화대응, 문화 다양성, 난민, 공정무역,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제로 청소년 간 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외 현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결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월드투게더는 2007년부터 전국 청소년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교육 과정과 강사단을 구축하고 있다. 10년 이상 UNESCO 한국위원회 ESD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KOICA 세계시민교육 혁신사업(포용형)을 수행하고 있다.

KOICA는 국내 시민사회단체 민간부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으로, 국내 시민사회단체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세계시민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포용해 국내 세계시민교육을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접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본인이 속한 지역 사회와 지구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며, 국제개발협력을 이해하고 꾸준히 관심을 두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학생 및 교사는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수법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학생들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우기 힘든 내용을 관계 중심적 활동 수업으로 운영한 것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월드투게더는 학생에게 꾸준히 양질의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기관, 지역 사회, NGO의 세계시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경남칠원중학교, 울진기성중학교, 영양수비중·고등학교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학교, NGO 간 협력은 학생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일관적인 세계시민의식을 경험해 건강한 정체성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월드투게더는 올해 하반기 수원교육지원청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청소년이 질 높은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월드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월드투게더 소개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과 국내에서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지역 개발을 통한 공동체 역량 강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 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긴급 구호 및 사후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togeth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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