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안녕 하세요. 벌써 나오셨네요.
유승민 : 유승민 비서실장입니다.
DJ: 축하합니다. 이리 오시죠.
DJ가 직접 의자도 빼줬고, 선물은 녹차 증정
박대표: 차를 즐겨 드신다고 해서 몸을 생각해 차를 준비했어요. 건강이 어떠십니까?
DJ: 많이 좋아졌어요. 오늘이 박대통령 생일이라고 얘길 들었다. 살아계시면 몇 살쯤 되시나?
박대표: 17년생이다. 80이 넘었다.
DJ: 나는 24년생이다.
박대표: 어머니는 25년생이다.
DJ: 아 그래요.
박대표: 지난번에 병원 찾아뵈려했는데 많이 편찮으신 것 같아서
DJ: 제 형편이 의사가 안된다고 해서
박대표: 많이 좋아지셨네요.
DJ: 폐렴은 거의 다 나았고 신장이 안좋았으나 계속 치료받아 많이 좋아졌다.
박대표: 운동은 조금씩 하나요.
DJ: 조금씩 한다.
박근혜: 드시는 것은?
DJ: 식사는 잘 못했는데 의사들이 단속해 식사와 운동, 두가지는 안하면 안된다고 해서
박대표: 요즘은 많이 드세요?
DJ: 네. 나보고 옛날에도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대식가라고 소문이 나서 상당히 불만이 많았다. 요세 좀 나아졌다.
박대표: 대개 열성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식사를 많이 한다.
DJ: 박대통령은?
박근혜: 적당히 드셨다. 주말에 새식구를 맞아 기쁘시겠다. 축하드린다.
DJ: 큰아들에 딸 셋을 다 여의었다. 엊그제 어린애 같더니 시집을 가게 됐다. 요즘 애들은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
박대표: 그것도 효도라고 생각한다. 부모 신경 안쓰이게 하고 제가 이번에 조카가 생겼다.
DJ: 신문에서 봤다. 축하한다. 사내애죠?
박대표: 이름은 애기 애 아빠가 세현이라고 지었다. 세상 세 나타날 현. 그 뜻을 한마디로 농담하면 박짠이라고 한다.
DJ: 부모님이 살아계셨다면 기뻐하실 것이다.
분위기는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DJ도 많이 웃으면서 굉장히 기분 좋게 대하고... 15:55분부터 면담이 시작되고 공개 시간은 5분 정도 걸렸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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