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운동 이렇게 하자

부산--(뉴스와이어)--“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매일 아침 하던 운동을 요즘은 못하고 있어요. 매년 겨울만 되면 살찌고 배가 나와 걱정이에요”

일산에 사는 김영준씨(37)는 요즘 추워진 날씨 때문에 조깅을 잠시 접어 두었다. 매일 아침 공원을 누비던 많은 주변의 이웃들도 집안이나 실내스포츠로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고 하면서 휘트니스 센터를 다닐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겨울철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기 위해선 어떠한 방법이 필요할까?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철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방안을 알아본다.

겨울철 운동의 기본

겨울이 되면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다.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감소하고 체력이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또한 건조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수 있는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여름철 보다 겨울철에 운동량이 더 필요하다. 그러나 심혈관 및 뇌혈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운동량을 평소보다 절반 정도로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엔 중풍이나 심장병이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사람은 무리하지 않고 실내에서 런닝머신을 이용하거나 수영장을 찾아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도 운동을 즐기던 사람은 겨울철에도 실외 운동을 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하지만 하루 중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시간대가 바로 새벽이기 때문에 새벽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햇살이 비교적 따스한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특히 겨울철 실외 운동을 하기 전에는 실내에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발목, 무릎, 허리의 부상을 방지 하기 위해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평소 두 배의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실외에서 운동을 할 때는 팔, 목, 발목, 어깨, 무릎, 허리의 근육을 풀어준 뒤 바깥에서 다시 5~10분 정도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한 뒤 본격적인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실내운동은 이렇게

우선 실내 운동 역시 충분한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 따뜻한 실내에서도 충분히 몸을 풀어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실내운동을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몸에 착용하는 운동복과 운동화, 운동도구 등 착용 용품과 운동장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런닝머신의 경우 폭과 길이가 긴 것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의 경우 뒤로 자꾸 발이 가게 되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속력을 높이고 뛰다 사고를 당하면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안전장치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빠르게 달리다가 급히 멈출 일이 생길 때 자동으로 멈춰주는 시스템이 있어야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복은 기능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운동하는 하는데 착용하고 있는 복장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땀의 흡수와 신속한 건조가 가능한지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두꺼운 옷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다. 옷과 옷 사이의 공기가 단열재 역할을 해주어 운동 중에 땀이 많이 나도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신발의 경우에는 가볍고 기능성을 중시해야 한다. 발이 편해야 운동효과도 크고 장기적인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내스포츠기능화 ‘휘센스’ 제조업체인 ‘㈜유나시아’의 남승철 대표는 “‘휘센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운동화의 등장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자신의 운동형태와 정도에 따라 적당한 운동용품을 선택해 효율적인 운동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겨울철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무리하지 않게 적당한 운동은 겨울철 자신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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