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집과 함께 한 천국의 아이들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소년의집’(http://boystown.seoul.kr)은 재단법인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동 시설로 지난 1975년 설립 이후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해 왔으며, 현재는 약 천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는 대규모 복지 시설이다.
이날 시사에 참가한 어린 학생들은 오랜만의 영화관람에 시종 들뜬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으나, 영화가 시작되고부터는 놀라운 집중도와 환호로 영화를 감상했다. 덕분에 대규모로 진행된 학생 시사 임에도 불구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시사회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2>는 중학교 입학 시험날 아침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를 돌보러 가신 어머니를 대신해서 집안 일을 하고 동생을 돌봐야 하는 처지에 놓인 소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유쾌한 에피소드에 풀어낸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이 역경 끝에 희망을 찾는 것처럼 영화를 접하기 힘든 주위의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두번째 아름다운 만남은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영화를 관람한 학생들과 인솔자였던 수녀님들은 이 영화를 보며 울고 웃는 사이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10일(목) 방송인 김미화씨와 함께 녹색연합, 한국여성재단 회원들이 함께 한 특별 시사를 통해 30만 명 이상 관람객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 약정식을 가진 바 있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2>는 이 날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아름다운 만남을 실천했다.
천사 같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처럼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며 1만 5천명 규모의 감동의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 중인 <천국의 아이들2-시험 보는 날>은 11월 17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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