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조동혁, “이제 만인의 애인이 되고 싶어요”

서울--(뉴스와이어)--그의 이름 세 글자를 대면 아직은 낯설기만 하지만 이국적이면서도 남성적인 외모의 이 남자를 보는 순간 어디에선가 본 듯한 편안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 잇달아 캐스팅 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조동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주혁, 유준상, 박건형, 이규한 김강우 등 현재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역량 있는 연기자들이 대거 포진한 나무 액터스 소속의 또 한 명의 가능성 있는 신인이다. 그 동안 주로 뮤직비디오와 패션 잡지에서 활동하면서 숨은 끼와 매력을 발산해왔으나 작년 <파란만장 미스 김>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들어 영화 <애인>에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현재 영화는 모두 촬영을 모두 끝내 놓은 상태이다. 이 영화들의 개봉에 앞서 오는 11월 16일 첫 방영되는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에서 조명 예술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젊은이로 출연, 김민선, 유준상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드라마로 ‘조동혁’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나면 그 다음 미션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애인>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영화 <애인>에서 조동혁은 여자들의 이상향을 대변한 듯 반듯한 이목구비에 훤칠한 몸매,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카리스마와 자상함을 모두 지닌 ‘남자’로 출연한다. 하지만 이러한 ‘남자’도 자신의 사업이 실패하자 막연하게 동경해왔던 아프리카로 떠날 결심을 하게 되고, 떠나기 하루 전날 첫눈에 반한 ‘여자’(성현아)를 만나 놓치고 싶지 않은 그녀에 대한 연정을 불태우고 미련에 가슴 아파하기도 한다. 불과 하루 동안 벌어지는 운명적이고도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해야 했기에 아직은 신인연기자의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법도 했지만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의 진지하고 겸손한 모습에서 단순히 모델 출신 배우가 아닌 진정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어느 날, 연애 7년차, 결혼을 앞둔 나에게 다비드 조각상 같은 외모와 젠틀한 매너의 남자가 ‘무박 2일의 짧고 강렬한 연애를 제안해온다면?’이라는 발칙하고도 은밀한 상상에서 비롯된 영화 <애인>에서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매력적인 <애인>이 되어 등장할 조동혁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 영화 <애인>은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룻동안의 사랑을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며, 올 겨울 또 다시 여성 관객의 뇌리에 기억될 영화로 만반의 준비 중이다. 12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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