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과기원 학사과정 개설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상임추진위원장 마형렬 광주상의회장외 4명, 이하 범시민추진위)에 따르면 범시민추진위는 지난주까지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이를 토대로 청와대,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정부부처에 학사과정 개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범시민추진위는 또 금주 중으로 관계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광주과기원에 학사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과기원 측은 학사과정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선발대상에서 중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구조조정에 직면해 있는 지역거점 대학의 입장을 적극 고려하여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나정웅 원장은 “선발규모를 연 15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선발대상도 과학고 학생들로 철저히 한정키로 했다”며 “이럴 경우 지역 거점대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기에 지역대학들도 지역발전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11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광주과기원을 방문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간담회 자리에서 “광주과학기술원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학사과정 개설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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