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APEC기간중 9천만불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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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10:54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장수만)은 APEC기간중인 15일 15시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스웨덴의 SKF사, 일본의 이즈미(Ezumi)사 등 2개사와 총 9천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중 SKF사는 1907년 설립되어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세계 22개국에 76개의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베어링) 분야의 다국적 기업으로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부산과학산업단지의 외국인전용단지에 2009년까지 총 83백만불을 투자하여 14,0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Ezumi사는 자동차용 알루미늄소재 엔진커버 제조회사로서 역시 부산과학산업단지 외국인전용단지에 약 6.5백만불을 투자하여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구역청은 이 2개사가 부산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전용단지에 입주를 확정함으로써 오는 12월 준공이전에 이미 전체 외국인전용단지 9만평의 60%의 입주자를 확정, 총 1억6천만불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단지내 자동차부품협동화 단지와 연계하여 국내외 기업의 공동연구 및 기술공유, 시장확대 등 연관산업의 시너지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요
외국인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지난2004.3월 개청한 행정기관

웹사이트: http://www.bjfe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