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 경기 응원전 16일 한남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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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5-11-15 14:08
대전--(뉴스와이어)--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다가올 2006년 독일월드컵 진출을 기원하는 대규모 응원전이 한남대서 열린다.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6일(수) 한국: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한남대 노천극장에서 열리게 되며 축구를 사랑하는 젊은이를 비롯한 대전 시민이면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7개 대학 축구 동아리를 비롯한 대전시민 최대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전 시티즌 서포터즈인 ‘퍼플크루’ 응원진행팀 40여명이 참가해 열띈 응원을 주도할 예정이다.

응원전은 식전행사인 오후 6시부터 한남대 락동아리 AMA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7시 50분부터 대전 시티즌 서포터즈인 ‘퍼플크루’ 응원진행팀과 함께 20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열띈 응원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생들은 제과 브랜드인 ‘프링글스’와 칼슨마케팅그룹 코리아에서 주최한 ‘프링글스 전국 대학생 대한민국 응원 공모전’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한남대 재학생들. (홍선기, 천성수, 김동섭, 김 혁, 이휘세)이다.

이 학생들은 전국에서 응모한 150여개의 대학생팀 중 건국대, 고려대, 중앙대(연세대, 이화여대, 숭실대 연합), 서울여대 등 4개 팀과 함께 지난 10월 29일 베스트기획상에 당선한 팀으로, 이날 지역별 응원전 진행을 통해 본선 진출팀 중 최종 2팀을 선발해 해외 배낭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 1팀을 선발 2006 독일월드컵 본선경기 응원전 참가 티켓과 함께 세계적인 마케팅 대행사인 칼슨마케팅 그룹에 인턴사원으로 채용되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홍선기(멀티미디어전공 4년)군은 “3주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응원 열기를 재연하고 나아가 젊은이들의 길거리 응원문화가 하나의 건전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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