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늘은, 가족돌봄청년 영케어러 위한 ‘함께돌봄 키트’ 배포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n가지 역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 키트 배포

홀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한 키트

뉴스 제공
오늘은
2023-11-20 09:40
서울--(뉴스와이어)--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홀로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한 ‘함께돌봄 키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족을 돌봄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해 제작된 이번 키트는 △감정 기록장 △안부 달력 △컬러링 엽서 △돌봄 관련 도서로 구성돼 있다.

돌봄청년 당사자를 위한 ‘감정 기록장’은 매일의 감정을 기록해 감정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로 설계됐으며, 전문 강사의 가이드가 담긴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돌봄청년의 안부를 전달하고 대중의 마음을 모은 ‘안부달력’은 돌봄 대상의 안부는 매일 묻지만, 정작 자신의 안부를 물어봐 주는 누군가는 부재하다는 가족돌봄청년의 말에서 기획됐다. 올해 9월 ‘Look at ME 청년마음축제’ 오늘은 부스에 방문 관람객들이 직접 적은 안부 메시지가 담긴 달력이다.

돌봄을 받고 있는 당사자를 위한 ‘컬러링엽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족돌봄청년에게 잠깐의 휴식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컬러링 엽서에 사용된 그림은 점, 선, 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 작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사용했다.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과정 속 공백의 시간을 위한 ‘돌봄 관련 도서’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인 구둘기 작가의 돌봄이 기록된 ‘그래도 살아볼 만한 날들’과 조기현 작가의 ‘새파란 돌봄’ 도서로 구성돼 있다.

함께돌봄 키트 신청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11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가족돌봄청년 100명에게는 11월 전달될 예정이다.

오늘은 소개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오늘은’은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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