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차태현, 송혜교가 고교커플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랑주의보>가 포탈 사이트인 엠파스(movie.empas.com ) 에서 실시한 ‘올 연말, 연인과 보고 싶은 영화는?’ 이란 설문에서 높은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8월 말 영화 포털 사이트 무비스트에서 실시된 설문 ‘올 연말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 1위를 기록한 이후 다시 한 번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 있어서 영화 <파랑주의보>가 올 연말 박스오피스에 흥행돌풍을 몰고 올 것인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영화 <파랑주의보>는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총 1012명의 응답자 중에서 34%인 348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5%(257명)의 지지율을 얻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2위를, 14%(143명)인 <6월의 일기>가 3위를, 13%(139명)인 <태풍>, 6%(69명)인 <나니아 연대기>, 5%(56명)의 <청연>이 각각 4, 5, 6위에 머물렀다.

쟁쟁한 블록버스터를 뒤로 한 채 <파랑주의보>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이후 오래간만에 특유의 순정파 멜로 연기로 돌아오는 흥행메이커 차태현과 연예계 데뷔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송혜교와의 동반 캐스팅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의 촬영 현장 기사 등에서 보여진 <파랑주의보>의 멜로 감성들이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차별화 되면서 무거운 영화들보다 밝고 따뜻한 감성을 찾는 연말 분위기에 잘 맞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연말에 개봉되어 <올드보이> <반지의 제왕> <실미도> 등의 화제작에 맞서 장기 흥행 강타를 친 <러브 액츄얼리>의 뒤를 이어 <파랑주의보>도 올 연말 멜로 강풍을 몰고 오게 될 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총 제작비로만 비교했을 때 30억원의 <파랑주의보>가 150억원을 웃도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태풍>을 포함하여 한화로는 제작비가 1000억대를 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 <나니아 연대기> 등에 맞서 흥행 선두에 오를 것인지에 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연말, 연인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며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파랑주의보>는 타고난 순정파 고교생 ‘수호(차태현)’와 그를 짝사랑 하던 얼굴도 마음도 제일 예쁜 동갑내기 ‘수은(송혜교)’과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순정 멜로이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12월 말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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