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한경 IR대상」은 그 동안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독차지 해왔으나 금년에는 IR실적과 주가상승은 물론 IR활동성, 정보제공의 충실성, IR이용자의 평가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대구은행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의 활발한 IR활동은 이미 시장에 정평이 나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부행장 시절부터 국내외 투자자 및 증권사와의 면담, 투자 컨퍼런스,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은행의 가치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장 친화적인 인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이화언 은행장은 홍콩, 미국 등 해외 외국인 투자자를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 은행장은 주요 외국인 대주주들에게 금년도 실적 전망과 내년도 예상 및 비전을 CEO 입장에서 설명하는 것이 올바른 주주가치 경영 실현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IR에 직접 나섰던 것이다. 이번 IR에서는 홍콩의 CRMC, Schroders, 미국 뉴욕의 Tiger Fund, Clay Finlay, Deutsche Asset Management와 Moon Capital, 워싱턴 DC의 EMIC와 같은 대주주를 비롯해 총 13개 기관의 주주들을 만났다.[사진 있습니다. 별도 송부]
이 행장은 이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한국경제 및 지역경제 동향, 금리전망, 2006년 GDP 성장률 전망, 최근의 대구은행 경영실적 및 2006년도 전망 등을 설명하고 투자자들로부터 질의를 받는 형태로 IR을 진행하였는데, 특히 이들은 올 해 대구은행의 실적이 예상을 뛰어 넘었으며, 주가 또한 연초 대비 상승률이 85%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만족감 뒤에는 이 은행장의 경영에 대한 평소의 소신이 한 몫을 차지했다. 취임 후 이 은행장은 직원 중시 경영에 역점을 두면서 열린 경영을 줄곧 추진해 왔다. 성과평가에 의한 보상을 확대하고 교육을 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직원들을 경영 파트너로 인정하는 한편 동기부여를 통해 보람을 갖고 업무에 매진토록 했다. 결국 이것이 고객만족 경영과 주주 가치 경영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자 이들 투자자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투자자들은 글로벌 스탠다드와 Best Practice에 입각하여 대구은행의 취약점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들은 대구은행이 지역은행으로써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야 하며 이익의 질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
주가도 이와 같은 활발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말 7,000원대에서 현재 13,000원대로 상승하여 올 해 들어 90% 이상 상승하는 등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투자자와의 간격을 좁히고 신뢰를 쌓기 위해 꾸준하고 성실하게 IR을 해온 것을 시장에서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말하고 “국내에 상장된 700여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60위권인 대구은행이 대한민국에서 IR을 제일 잘 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직원들이 모두 IR담당자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중시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주주가치 향상에 더욱 전력하여 「지역 점유율 50%의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의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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