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철, 도봉산 탐방객 작년 보다 줄어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소장 이영석)는 올해 가을 단풍철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의 주말 탐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단풍이 시작되는 10월 첫째주부터 낙엽이 지는 11월 둘째주까지 도봉산지구에 입장한 주말 탐방객 수가 2004년도에는 343,455명이었으나 올해는 260,278명으로 83,177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소측은 이렇게 탐방객이 감소된 이유를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지방을 찾는 등산객의 증가와 지난해에 비해 10여일 늦은 단풍절정기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사무소에서는 금년도 단풍철 동안 탐방객이 일시에 집중하는 주말에는 임시 매표소를 추가 운영하여 입장권을 구입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며 쾌적한 탐방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팡이 무료대여(양심지팡이), 쓰레기 적기 수거, 야간 조난사고 예방 등을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기도 하였다.

한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앞으로 북한산북부사무소에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산불방지 캠페인, 산불단속요원 배치,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 개요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입니다.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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