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그린바이오 기능성 농산물 ‘적오크라’ 국내 토착 재배법 완성, 작목반 발족

그린바이오 기능성 산업을 선도할 적오크라 국내 재배 기반 마련

재배부터 연구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까지 올해 실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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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텍
2024-01-22 11:00
나주--(뉴스와이어)--비엔텍 중앙연구원(원장 김선오)은 전남 강진군 일대에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기능성 농산물로 ‘적오크라’를 대량 재배하기 위한 작목반을 1월 19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비엔텍은 지난 5년간 국내 기후 및 토양에 적합한 적오크라 품종을 찾기 위해 강진군 칠량면 동백리 일대에서 10품종이 넘는 적오크라 품종의 국내 토착화 시험재배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수확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한 잡종 1세대(F1) 선별에 성공했다.

비엔텍은 전남의 아열대 기후 대체 작물에 대한 과학적 효능 검증과 성분 규명 연구를 통해 적오크라의 기능성 성분인 ‘펙틴’의 최적 추출법을 개발해 지난해 특허를 출원했고, 최근 국제 SCI급 연구 학술지인 ‘Processes’(IF*=3.5)에 논문을 게재했다.

※ IF :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또 비엔텍 중앙연구원은 이 최적의 기술로 추출한 펙틴을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료화 연구 개발을 완료했다. 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한 효능 규명뿐만 아니라 2024년 1월 동신대학교 나주한방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해 그 효능을 인체에서까지 확인했다.

◇ 전남의 대표적인 지구 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 작물로 육성

비엔텍 김선오 원장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에 대처할 신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적오크라의 대량 재배를 위한 작목반을 발족하고, 19일 표준재배법 교육을 진행했다.

적오크라의 상품화가 이뤄지면 매년 1000톤 이상의 수확량이 필요하다. 이에 2024년에는 연 500톤의 수확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강진군 12농가, 약 1만7000㎡ 규모의 재배 면적 결성해 작목반을 발족하고,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작목반에 참여한 박자현 농가(칠량면 동백리)는 “이번 표준재배법 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원료로써 적오크라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무농약 농법으로 최상의 품질의 적오크라를 재배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작목반의 발전과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비엔텍 소개

비엔텍은 2015년 12월 24일 설립된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헬스케어 바이오 소재 및 천연물 신약 소재의 연구 개발 업무를 주 영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엔텍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및 화장품 원료, 천연물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0여가지 소재를 스크리닝 및 보유, 언제든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 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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