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텔레콤, 신형 PCMCIA card 개발

서울--(뉴스와이어)--이동통신 단말기 전문 업체인 기가텔레콤(주) (www.gigatelecom. com)이 CDMA 신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기가텔레콤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새로운 PCMCIA 카드 (GPM 200)를 국내와 해외에서 출시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최근 기존의 CDMA 450 제품에 R-UIM 카드를 삽입해 사용할 수 있는 ETS 450R의 개발에 착수했다.

GPM 200은 안테나를 접을 수 있는 슬림형의 디자인을 채용한 PCMCIA 카드로서 CDMA 2000 1X 방식을 채용했으며, 알유아이엠 (R-UIM) 카드도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통신을 주고 받는 중간에도 SMS (Short message Service) 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2000과 XP를 동시에 지원한다. 현재 중국의 차이나 유니컴과 더불어 국내의 이동 통신 사업자도 성능을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에 제품을 런칭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기가텔레콤이 국내에 CDMA PCMCIA 카드를 판매하게 될 경우 제품의 이익률이 높아 수익율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TS 450 R의 경우 현재 중국을 비롯한 CDMA 450 시장에서 R-UIM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제품이다. 제품이 출시될 경우 현재 기가텔레콤이 CDMA 450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시장 우위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해온 PCMCIA 카드를 국내 사업자에 공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 CDMA 제품을 처음으로 공급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ETS 450 R제품의 경우 현재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CDMA 450 시장의 리더쉽을 지켜나가기 위한 제품이다.” 라고 밝혔다.

기가텔레콤은 올 해 GSM 부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을 선언한 후 GSM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에 유지해오던 CDMA 부분의 경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에 한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igatelecom. com

연락처

기가텔레콤 해외기획IR팀 문형진 차장 558-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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