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무는 이날 삼성경제연구소의 분석 자료를 인용한 발표에서 내년도 우리 나라의 경제성장률(GDP)은 올 해 3.7%대에서 4.8%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분석은 소비회복이 가시화되고 가계부채가 적정 수준으로 조정되는 데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회복되고,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로 950~1,000원대로 안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산업별 명암이 교차하는 가운데 반도체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는 반면 정보통신과 문화산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 놓았다.
그리고 2006년에 펼쳐질 5대 리스크로 유가 급등의 지속, 중국경제의 위축, 미국 부동산 버블 붕괴 등의 대외적 요인 외에도 국내에서는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과 기업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압박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문건 전무는 또 앞으로 우리 기업들은 가격 요인보다는 생산성 요인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재발견해 나가야 하며, 향후 15~20년은 우리 경제의 르네상스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덧붙였다. 즉 미래의 기업 경쟁은 ‘우수한 인재’ 확보에 있으며, 현재 우리 나라는 인력 측면에서 특히 유능한 엔지니어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몇 명의 핵심 인력이 기업의 장래를 좌우할 것이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이러한 세미나는 지방에서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행사인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 해당 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시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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