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여옥 대변인은 11월 17일 상임운영위원회 비공개 부분 및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로버트 아시놀트 국제인권연맹회장 면담 주요내용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원대표자대회가 오늘 오후 2시에 열린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당원대표자대회에서 한나라당이 대의원 발의를 하게 될 수정안 내용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대의원 수정발의안에 대한 주요쟁점 부분은 먼저 공천심사위원회의 기능 가운데에서 그동안 ‘전략공천을 30% 이내로 한다’는 조항이 ‘취약지역 등 전략지역 및 인재영입지역을 선정한다’로 바뀌었다. 이것은 ‘전략지역’을 ‘취약지역 등’으로 바꾸어 좀 더 넓히고, 특히 호남에서 출마하시는 분들에게 경선을 거치지 않고서도 한나라당 후보로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터놓는 등 여러가지로 승산이 없는 지역에 있어서의 전략공천의 길을 터놓았다. 즉 문호개방의 의미로 이해해주면 된다. 인재영입위원회에서도 같은 안을 냈고, 여기에 대해서는 약 3시간 동안의 회의를 거쳐서 취약지역 등 전략지역 및 인재영입지역 선정으로 안이 확정되어 대의원에 수정발의로 된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또한 국민참여선거인단 구성안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었던 전당대회 대의원과 책임당원 문제에서 책임당원이 전당대회 대의원이 아닌 당원선거인으로 즉 모든 일반 당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했음을 알려드린다. 일반국민 선거인단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선거인으로 규정했다.

또한 전략지역과 인재영입 지역의 선정에 있어서 광역단체장은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원칙으로 하되, 취약지역은 이를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여기서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경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래서 경선을 생략하고, 광역단체장이 얼마든지 영입되거나 후보로서 들어올 수 있다는 조항을 넓혀서 문호를 개방했음을 알려드린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상임운영위원들에게 이의가 없는지 물었고,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김영선 최고위원은 여전히 본인은 현재 당헌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당헌이 훨씬 더 민주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새로운 당헌에 동의하지 못한다. 다른 취지,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당이 원만히 가기 위해서 많은 것을 참았다. 그런데 당을 위해 참는 사람과는 반대로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자신의 뜻을 문제로 일으키고, 또 당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생략한 채, 이것을 외부적으로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을 표시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들에 의해서 당이 좌지우지되고, 당의 안녕을 걱정해서 참는 사람은 그 의견이 무시되는 것은 여러가지로 불합리함으로 여기에 대해 당의 운영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지금 한나라당처럼 의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자유가 주어진 정당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자유가 100% 주어진다면 그것을 지킬 책임과 의무도 더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내부에서 조율할 문제가 있다면 당을 아끼는 마음에서 잘 생각하고, 헤아리도록 하자. 우리의 모든 행동이 국민의 마음속에 새겨지고 있다. 책임 있는 행동으로 당을 아끼고, 또 충분히 열려있는 당내의 여론체계를 통해 이야기 하도록 하자. 당의 민주주의적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다. 오늘 상임운영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최하면서 당과 국민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아 가는데 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성과가 나타났고, 그 노력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한나라당이 수권정당이 되도록 마음의 고삐를 항상 늦추지 말고 승리하는 그 날까지 국민의 마음 그 자체가 되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10시부터 약 20여분에 걸쳐 이루어진 국제인권연맹의 로버트 아시놀트 회장과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면담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공개 부분을 간략히 알려드리겠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국제인권연맹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로버트 아시놀트 회장은 최근에 선출이 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말씀드리겠다. 그러나 회장의 개인적인 의견이 곧 인권연맹의 방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북한인권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북한인권문제가 국제인권연맹에 집중적인 하나의 개선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한나라당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국회에 통과시키는 문제까지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많이 애써달라고 말했다.

로버트 아시놀트 회장은 인권문제와 안보문제에 대한 박대표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인권은 인권이고, 안보는 안보이다. 안보가 잘 지켜져야 인권이 지켜질 수 있다. 만일 안보가 흔들리면 수많은 국민의 인권이 흔들리는 것이다.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인권과 안보의 관계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로버트 아시놀트 회장은 저 역시 그 의견에 100%동의한다고 말했다.

배석했던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장은 한나라당과 박대표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금 한나라당의 주요 정책목표 중에 하나가 북한인권을 높이는 것이다. 유엔총회에서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해 한국 정부가 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유민주주의에 있어 당연한 것이라는 점을 박 대표와 한나라당은 줄곧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로버트 아시놀트 회장은 인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 우리 인권연맹은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고, 오로지 한 나라에서 처참하게 유린되는 인권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인권연맹의 목표이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프리덤하우스에서 북한인권에 관한 회의를 하는 등 많은 분들이 많은 나라에서 북한인권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신다. 세계의 인권개선을 위해서 앞으로 함께 노력하고, 의견을 교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로버트 아시놀트 회장은 한국에서 인권연맹의 첫 만남을 바쁜 스케줄인 박근혜 대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주선해서 무엇보다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박근혜 대표와 한나라당의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오늘 당원대표자대회를 통해 혁신위 안이 통과되면 한나라당의 당직자들은 일괄 사표를 내게 되어 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일괄 사표를 받고,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즉 이번주 안에 새로운 당직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14시부터 한나라당의 당원대표자대회에 대한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그 동안 몹시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특히 천막당사에서 함께 해주셨던 언론인 친구분들에게 동지라고 부르면서 이제 제가 대변인직을 물러난다.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다. 여러분을 그리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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