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Q 코리아, 주류 업체의 외식 업장 내 경쟁력 확보 위한 ‘바텐더 리포트’ 발간

국내 소비자 62% ‘메뉴 결정 후에도 바텐더 추천 따라 주문 바꾼다’

바텐더 대상 브랜드·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영업 노하우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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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Q
2024-04-01 10:17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가 외식 업장에서의 주류 제조·공급 업체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외식 업장 내 바텐더 역할과 소비자 행동 및 선호도 조사가 담긴 ‘한국 바텐더 리포트(South Korea Bartender Report)’를 발간했다.

한국 바텐더 리포트는 전 세계 10개국 바텐더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CGA 바사이트(Curren Goodden Associates BarSights)’ 설문조사에서 국내 150명 바텐더의 응답 결과를 분석했다. 외식 업장에서 바텐더의 추천이 소비자 구매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바텐더의 88%가 매 주문 시 손님에게 주류를 추천한다고 밝혔으며, 손님의 87%는 바텐더의 추천 주류를 고른다고 답했다. 이미 마시고 싶은 메뉴를 정했더라도 바텐더의 추천에 따라 주류 선택을 바꿀 수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5명 중 3명꼴(62%)로 절반을 넘었다. 바텐더가 소비자 구매 결정 과정과 특정 주류 카테고리와 브랜드, 제품을 소비자에게 안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분석이다.

49%의 응답자는 전문 지식을 갖춘 바텐더가 제공하는 음료에 대한 설명을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리포트는 바텐더가 소비자에게 새로운 주류 구매·시음을 장려하는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목했다. 즉 바텐더의 역할이 기존의 주류 제조 및 서빙뿐만 아니라 특정 브랜드의 인지도 및 선호도 확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영업의 영역까지 확장됐다고 리포트는 언급했다.

리포트는 또 소셜 미디어 운영, 메뉴 구성 등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에 대한 바텐더 조언을 수렴하는 등 주류 제조·공급 업체와 바텐더 간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응답자의 73%가 바텐더와 공급업체 간 긍정적인 관계가 매출 확대에 중요하다 답했으며, 29%의 응답자가 브랜드 앰버서더의 방문이 소비자 확보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NIQ CGA 손재필 클라이언트 솔루션 디렉터는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주류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전문가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며 “주류 제조·공급 업체들이 이런 소비 성향을 참고해 바텐더 역할을 활용한다면 브랜드 평판은 물론, 매출과 점유율을 높이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IQ CGA의 한국 바텐더 리포트는 국내 주류 제조 및 공급 업체가 소비자 행동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바텐더와 브랜드 간 상호 작용에 따른 이니셔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NIQ CGA가 제공하는 한국 바텐더 리포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NIQ CGA 바텐더 리포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nielseniq.com/glob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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