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 위한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 시작

녹색복지에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정서 회복 위한 초록키트 지원사업, 2022년 첫 초록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 진행돼

2024년 경동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정서회복 필요한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700개 초록키트 지원 예정

4/12(금)까지 신청서 제출 후 서류심사 거쳐 지원시설 선정해 배포

뉴스 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
2024-04-02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초록키트 지원사업은 녹색 복지에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식물 가드닝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았다. 서울 지역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했던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동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전국의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초록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는 4월 12일(금) 17시까지 접수 진행 중이며, 전국 소재 청소년 복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총 700개의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 시설당 최대 50개의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친 뒤 4월 23일(화)에 선정된 시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https://greentrust.or.kr/greenk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모두가 그토록 바라왔던 팬데믹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겪는 우울과 불안장애는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쌓여왔던 청소년들의 정서적 우울감이 한순간에 해소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면서 “초록키트 지원사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고, 모든 이들에게 초록빛 희망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련기관과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소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03년 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해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했고, 같은해 5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기금을 모으고 나무를 심어 서울숲공원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사례를 실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공원을 경영해왔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도시숲조성과 도시공원 가꾸기, 녹색문화 캠페인, 학술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다.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 https://greentrust.or.kr/greenkit

웹사이트: http://www.greentru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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