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연말연시 공연 프로그램

서울--(뉴스와이어)--예술의전당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가족과 연인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조용필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레 호두까기 인형>, <화이트 크리스마스>, <제야음악회>, <신년음악회>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된다. 이제는 서울 명물이 된 문화광장에 설치된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 아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고 완성도 높은 발레, 콘서트를 감상하는 연말연시 공연 프로그램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먼저, 오페라극장을 환호와 열광으로 가득 채울 <조용필 콘서트>가 연말연시 공연 프로그램의 서막을 연다. 지난 1999년 밀레니엄 특별 기획으로 시작한 <조용필 콘서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며 화려한 무대 매커님즘과 폭발적인 조용필의 가창으로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공연이 되었다.

뒤이어 오페라극장이 꿈과 환상의 무대로 바뀐다. 크리스마스 시즌 전세계 극장은 모두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예술의전당은 1994년부터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례 프로그램으로 확고부동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콘서트 무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제야음악회>, <신년음악회>로 이어진다. 전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연주단체와 연주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예술의전당 조용필 콘서트 - 정글시티
CHO YONG PIL 2005

기 간 : 2005. 12. 4(일) - 17(토)
장 소 : 오페라극장
입 장 권 : 주중(월-금)
/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주말(토·일)
/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
전화문의 : 안내 02)580-1300, 예매 1588-7890
제 작 : 예술의전당
출 연 : 조용필, 위대한 탄생

1999년 처음으로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 이후, 해마다 수많은 기록과 화제를 일으키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예술의전당 조용필 콘서트>가 정글시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구성, 화려한 무대 매커니즘과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된 <예술의전당 조용필 콘서트>의 또다른 야심작 ‘정글시티’는 과거, 현재, 미래를 가시화하며 고대도시로부터 출발하여 미래의 다른 시간까지의 이동을 하며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서 떠나는 긴 여정을 함축하여 표현할 것이다.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스토리가 있는 비주얼한 퍼포먼스’라는 색다른 연출로 지금까지의 무대와 또 다른 감동을 예고한다.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기 간 : 2004. 12. 23(금) - 12. 31(화)
장 소 : 오페라극장
입 장 권 :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전화문의 : 안내 02)580-1300, 예매 1588-7890
제 작 :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 박인자 (국립발레단 단장)
작 곡 : 차이코프스키
안 무 : 유리 그리가로비치
무대 및 의상제작 : 러시아 그라스나다르극장
지 휘 : 최승한
연 주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출 연 : 국립 발레단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인기있는 공연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어김없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꿈과 환상의 세계를 무대에 펼쳐보이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1994년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매년 연말이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언제나 기다려지는 발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올해에도 세계 발레의 대명사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20세기발레 영웅,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다이나믹함이 넘치는 안무로 발레 감상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을 배경으로 주인공 소녀인 마리가 환상적인 꿈속으로 여행을 한다는 동화적인 내용을 기본 줄거리로 하여 장난감 병정, 쥐왕, 눈의 나라, 크리스마스 랜드 등 동화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을 비롯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발레작품. 안무 원작자의 지도를 통해 더욱 다듬어진 무용과 러시아에서 직접 제작하여 공수한 무대 세트, 의상 및 소품들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올해는 볼쇼이극장의 수석 발레수인 니나 캅초바, 드미트리 구다노프가 출연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5 예술의전당 성탄음악회
화이트 크리스마스 White Christmas

기 간 : 2005. 12. 23(금) 8:00PM
장 소 : 콘서트홀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전화문의 : 안내 02)580-1300, 예매 1588-7890
출 연 :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 인영자(해금), 김원정(소프라노), 윤영석(뮤지컬 가수)

프로그램 : 푸른 옷소매 환상곡
여행길 (KBS 국악관현악단, 해금 인영자)
런던데리의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 크리스마스 모음곡
호두까기 발레 모음곡
5중주곡 _ 글로리 룩 어웨이, 세인트 할렐루야, 레닌그라드의 고아들
콰이강의 다리, 윌리엄 텔, 고양이의 듀엣
뮤지컬 메들리
_ 오즈의 마법사 중 ‘Somewhere over the rainbow’(김원정)
West side story 중 ‘Maria’(윤영석)
West side story 중 ‘Tonight’(김원정, 윤영석)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김원정, 윤영석)
크리스마스 모음곡, 싱싱싱

예술의전당은 매년 성탄절에 즈음하여 화려한 클래식 선율과 크리스마스 캐롤로 성탄시즌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다채로운 음악행사로 송년과 신년을 축하하는 요즘 공연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자리는 바로 예술의전당 크리스마스 콘서트. 올해에는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안희찬이 이끄는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의 신나고 경쾌한 금관 앙상블과 국내 뮤지컬 간판 스타 김원정, 윤영석의 뮤지컬 아리아가 어우러진 무대로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물론 세계 민요, 영화음악,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함께 축제의 시즌을 따뜻하게 녹여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New Year’s Eve Concert
2005 제야음악회

기 간 : 2004. 12. 31(금) 10:00 PM
장 소 : 콘서트홀
입 장 권 :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전화문의 : 안내 02)580-1300, 예매 1588-7890
지 휘 : 이택주
진 행 : 진양혜(방송인)
연 주 :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 김현미
소프라노 : 문혜원
바 리 톤 : 김관동

프로그램 : 차이코프스키 /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OP.66
시트라우스 / 오페레타 <박쥐> 중 “나의 후작님”
로시니 /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나는 이 동네 제일가는 이발사”
“바로 나라구요?”
모차르트 / 오페라 <마술피리>중 “파파게노 & 파파게나 2중창”
쇼숑 / 시곡
스트라빈스키 / 무용모음곡 <불새>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가 감미롭고 매혹적인 정통 클래식의 선율로 2005년의 마지막과 2006년의 시작 사이에 아름다운 다리를 놓아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물한다. 이택주 예술의전당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소프라노 문혜원, 바리톤 김관동의 화려한 협연 무대에 방송인 진양혜의 깔끔한 진행이 곁들여질 <2005 제야음악회>는 제야의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다 어우러져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New Year’s Concert
2006 신년음악회

기 간 : 2006. 1. 5(목) 8:00PM
장 소 : 콘서트홀
입 장 권 : R석 5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전화문의 : 안내 02)580-1300, 예매 1588-7890
지 휘 : 박은성
연 주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 김지현
첼 로 : 송영훈

프로그램 : 에네스쿠 / 루마니안 랩소디 제1번
브람스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op.102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제2번 E단조 op.27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가 있듯이 한국에는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가 있다. 새해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 하는 <2006 신년음악회>에는 한국 지휘계의 대부 박은성과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의 연주로 희망찬 2006년의 문을 연다. 또한 한국 음악의 위상을 전세계 무대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는 자랑스러운 두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현,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을 위해 고국을 찾아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아름다운 풍속을 만들어가고 있는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전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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