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소크라테스’, “미·소의 흥행 뒤엔 폐인 있다”
“큰어머니께서 래원씨의 팬이십니다. 이번 영화도 2번이나 보셨다고 하는데 악역도 훌륭히 소화해냈다고 하시더군요. (조카의 선택)” “아직 4번이지만 앞으로 계속 더 볼 생각입니다 ^^(김래원 가수!)” “개봉하고 영화를 2번 봤어여 ~~(흑진주)” “2번 봐도 잼떠라구여.. 처음 봤을때랑 또 다른 느낌이 들더군여.. 이번 주말에 한번 더 볼려구여.. ^^;;(구동혁)” “친구랑 벌써 두 번이나 봤어요!!! 얼마나 재미나던지.....(동혁둘째동생)” 등 찬바람이 가득한 극장가에 오랫만에 ‘또 보기’ 열풍과 함께 ‘유쾌상쾌통쾌한 웃음’을 전파시키고 있어 <미스터 소크라테스> 흥행추이에 충무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관객들의 이같은 폭발적인 성원에 배우들이 가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미 개봉주 목, 금, 토, 일 4일간 서울부터 부산, 창원, 울산을 돌며 ‘기록적인’ 무대인사를 감행한 배우들이 2주차인 11월 18, 19, 20일에도 무대인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모두가 스케쥴이 빡빡함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무대인사에 합류하는 배우도 있고, 무대인사를 마치고 바로 또 다른 촬영에 합류하는 등 배우들의 열성적인 모습까지 <미스터 소크라테스>가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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