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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11:10
서울--(뉴스와이어)--올 가을, 일본의 각기 다른 매력의 연하남들이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우리 나라 스크린을 찾아온다. 그 주인공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일본의 대표 꽃미남 스타 오카다 준이치와 마츠모토 준. 이들은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팬을 가지고 있는 인기 배우이자 가수로 이번 영화 <도쿄타워>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나와 서로 다른 연애 방식만큼이나 각기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실제로도 연상의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두 남자는 각각 구로키 히토미와 테라지마 시노부의 아름다운 연하의 연인으로 출연해 청춘 스타의 풋풋함뿐 아니라, 사랑 앞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진지해지는 남자다운 매력과 섹시함을 뿜어내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성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것”이라며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순수한 열정의 소유자, 토오루 (오카다 준이치). 스물 한 살의 그는 아오야마의 번화가에 있는 셀렉트숍의 오너이자 유명 CF기획자의 아내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마흔 한 살의 시후미를 처음 만난 순간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때부터 토오루에게 시후미는 삶의 전부가 되고, 라흐마니노프, 그레이엄 그린 등 시후미가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토오루는 온종일 그녀의 전화만을 기다린다.

“유부녀는 귀엽다. 그녀들은 재미에 굶주려 있으니까” 라면서 연상의 유부녀와의 연애를 즐기는 귀여운 바람둥이 코지 (마츠모토 준). 그는 마음이 통하지 않는 남편과 까다로운 시어머니와의 생활에 불만을 가지며 살아가던 서른 다섯 살의 유부녀 키미코와 만나면서 마냥 재밌어 한다. 키미코 역시 진지함은 없지만, 웃음과 위안을 주는 코지와의 만남에 점점 집착하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과감한 애정행각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때로는 당황하면서도 코지는 쉽사리 그녀를 떠나지 못한다.

오카다 준이치와 마츠모토 준은 각각 일본의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V6와 아라시의 멤버이며 그 중에서도 그룹 막내 멤버라는 점에서 닮았다. 이들 그룹 모두 일본 최고의 연예기획사인 쟈니스 소속이다.

오카다 준이치는 1980년 오사카 출신으로 <천재 다케시의 힘이 나는 TV>의 오디션을 통해 자니스 주니어에 발탁되어 3개월 만에 V6로 데뷔했다. 그 후 음악, 연기, 버라이어티쇼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도쿄타워>에서는 TBS 드라마 <아버지>에서 어머니와 아들로 만났던 구로키 히토미와 연상-연하 연인으로 애절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룹 V6는 오는 12월 6일 (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한ㆍ일 우정의 해 기념 콘서트’에 일본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실제로 노래하는 오카다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마츠준’이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져 있는 마츠모토 준은 1983년생 도쿄 출신으로 99년 그룹 아라시로 데뷔했으며 데뷔 앨범 는 단숨에 오리콘 차트 1위로 등극했다. 노래, 버라이어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드라마 <소년 탐정 김전일>(01)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 후 <너는 팻>(03), <고쿠센>(02) 등의 화제 드라마에 출연을 계속해 왔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T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이다.

지난 10월 20일부터 맥스무비, 무비스트, 엔키노 등 영화포탈에서 약 2주간 진행됐던 이벤트 결과 <도쿄타워>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오카다 준이치와 구로키 히토미 커플이 56%의 지지율을 얻어 마츠모토 준과 테라지마 시노부 커플보다 12% 앞섰다. 이 두 남자의 서로 다른 매력은 11월23일 극장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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