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업, 중국 정부기관과 정식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대표적인 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인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 www.ksic.net)은 그 동안 일본시장과 중국 중부(산동)지역 및 서남부(운남)지역에 GIS엔진을 공급키로 한 데 이어 중국 동북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흑룡강국가측회국(www.sbsm.gov.cn)기초지리정보중심과 지리정보기술(GIS)에 관한 기술합작 합의서를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간정보통신과 제휴를 맺은 중국흑룡강국가측회국은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국토지리정보원, 대한지적공사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산하 기관인 기초지리정보중심에서 한국공간정보통신의 국산GIS제품 IntraMap을 실험적으로 사용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기 제품을 자체적으로 사용함은 물론 중국 내에 널리 홍보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공간정보통신은 IntraMap 제품에 대한 중국어 버전을 제공하고, 필요한 기술훈련과 기술자문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간 지리정보기술(GIS)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하여 상시적인 접속 창구를 별도 개설하기로 하였다.

중국측 관계자들은 일주일의 방문 기간 동안 한국공간정보통신 본사 및 평촌 R&D 센터를 방문해 국산 GIS 기술 및 IntraMap 개발 환경을 직접 확인하게 되고,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서울시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 센터 등 한국의 GIS 정책 담당 부서와 관련 연구 기관, GIS 시스템 현장 방문을 통해 국내의 GIS 정책, 기술 개발 및 응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의 강인수 전무는 “본 협약을 통하여, 한·중간에 지리정보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길이 열렸으며,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의 중국 민간 기업 제휴와는 달리 중국 정부기관과의 제휴인 만큼 높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기존의 중국 중부 및 서남부 시장에 이은 동북부 시장 개척으로 중국 내 IntraMap 판매망이 완성단계에 진입하여, 이러한 판매망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당사의 GIS엔진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판매되는 기대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s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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