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이지’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엇갈린 사랑 첫공개
<데이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 공개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애틋한 첫사랑을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리의 화가 ‘혜영’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녀가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첫사랑은 정작 항상 ‘혜영’ 곁을 맴돌고 있는 영혼까지 화약 냄새로 물든 냉혹한 킬러 ‘박의’(정우성 분). 사랑이란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되는 킬러라는 신분 때문에 ‘혜영’을 향한 ‘박의’의 마음은 고백하는 것보다 더욱 간절하다. 그래서 그는 차마 말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데이지 꽃으로 대신 전한다. 반면 ‘혜영’에게 ‘임무’ 때문에 다가서지만 이내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마는 국제경찰 ‘정우’(이성재 분)는 너무 늦게 깨달은 사랑에 아파하는 애절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성 vs. 이성재, 두 남자의 대결 기대
전지현을 향한 정우성과 이성재의 절대적인 사랑은 영화 속에서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을 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너무 사랑하지만 그녀 앞에는 나타나지 못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전하는 ‘박의’(정우성 분)와는 달리 ‘정우’(이성재 분)는 비록 임무를 수행하다가 그녀를 만나게 되었지만 ‘혜영’(전지현 분)에게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한다. 이렇게 상반되는 두 사람의 사랑은 러닝 타임 내내 서로의 진심을 다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나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극중 정우성과 이성재의 직업이 각각 킬러와 형사라는 점이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이들의 운명 앞에 킬러 ‘박의’에게 암살 타켓으로 정우 사진이 배달되면서 이들의 대결 양상은 첨예화되어 간다. 지난 부산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네덜란드 대규모 총격 씬은 이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암시해 주었고 그 이후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 주었다.
운명을 넘어선 사랑과 대결 <데이지>, 2006년 1월 개봉 예정
한국 영화의 시장을 세계로 확대하고 세계인의 가슴을 한국인의 사랑으로 가득 채울 영화 <데이지>는 <무간도> 시리즈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 시리즈>의 임적안 무술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혈의누>의 이태규 동시녹음기사 등 굴지의 최고 스탭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다. 2006년 가장 먼저 만나게 될 가슴 설레는 멜로 프로젝트 <데이지>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제작시스템을 선보이며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네덜란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사와 킬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세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을 <데이지>는 현재 후반작업이 한창이며, 2006년 연초 아시아 동시 개봉을 통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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