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일본 형사입법연구회 초청

수원--(뉴스와이어)--한국갱생보호공단수원지부 안양여자청소년생활관(지부장 이순국)에서는 2005. 11. 21 16:30 일본 형사입법연구회 교수들을 초청, 안양청소년생활관의 청소년 보호제도,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보호시설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국 수원지부장을 비롯한 공단측 인사 8명, 일본 교수진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한 일본 형사입법연구회 교수들은 외국의 형사정책을 연구하여 일본제도를 개선·입법 제안하는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안양여자청소년생활관의 보호제도, 프로그램, 시설 등을 소개받은 일본의 연구진들은 일본의 청소년 보호제도보다 한국의 청소년보호제도가 내용이나 질적인 면에서 보다 구체화되어 있고 선진적이며, 사회성 향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관에서 보호중인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비즈, 퀼트 등의 전시 작품들을 보며,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는 것을 엿볼수 있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안양여자청소년생활관은 가출이나 비행으로 인하여 가족과 생활하지 못하는 여자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숙식제공, 학업지원,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직업훈련, 취업알선, 기타 지원, 사회성향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자 청소년 보호시설이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개요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는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서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과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 전개, 개인 및 공공의 복지증진과 사회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사업 및 국가의 형사정책적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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