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네티즌, 온라인 광고 경품이 좋아야 클릭
온라인 미디어 렙사인 ‘디엠씨 어쏘시에이츠’가 최근 여성 네티즌 7,018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광고를 클릭하게 되는 경우가 언제냐는 질문에 광고의 내용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우 궁금해서라는 대답이 27.8%로 가장 많았으며 평소 관심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여서라는 대답이 24.1%, 경품이 마음에 들어서라는 대답이 23.9%로 온라인 광고의 경우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나거나 빅모델이 등장하는 광고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실용적인 내용이 여성 네티즌들의 클릭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광고를 보며 가장 짜증이 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온라인 광고를 볼 때 정신 없이 화면이 움직이는 경우 가장 짜증스럽다는 대답이 26.5%, 온라인 광고가 컨텐츠를 가릴 때 짜증스럽다는 대답도 24.2%였다. 그 다음으로는 같은 광고가 너무 많이 나올 때라는 대답이 19.8%를 차지해 산만한 화면구성이나 컨텐츠 이용에 제약을 주는 온라인 광고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갑자기 소리가 나는 광고(10%)나 혐오스럽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메시지(8%)가 나올 때 짜증이 난다고 응답했다.
인터넷 화면 상에서 선호하는 색상을 묻는 질문에는 보통 여성들의 취향인 핑크 등의 붉은 계열이 아닌 이색적으로 보라(17.1%), 파랑(16.7%) 등의 색상이 1,2위를 차지했다. 빨강은 3위(13.9%) 그 다음 녹색(13.5%), 노랑(9.8%), 검정(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고를 클릭한 후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23.4%가 거의 참여한다고 대답했으며, 절반 이상 참여한다는 대답은 62.2%에 달해 여성들은 일단 광고를 클릭한 이후에는 이벤트 참여율이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이벤트 참여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온라인 배너 광고 클릭을 통해서라는 대답이 35%, 각종 이벤트 정보를 알려주는 경품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되어서라는 대답이 27.1%, 커뮤니티 등의 정보 13.7%, TV나 잡지 등의 고지를 보고 알게 된 경우가 12.3%로 온라인 광고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극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검색해 참여하는 비중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 진행을 알고도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회원가입 등의 단계가 복잡하고 귀찮아서라는 대답이 50.7%, 개인 정보 노출이 우려되어서라는 대답이 23%, 당첨 경험이 없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대답이 15% 등으로 나타났다.
디엠씨 어쏘시에이츠의 이준희 대표는 “온라인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는 오프라인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무조건 이전의 광고에 비해 새롭고 시선을 자극하는 광고가 꼭 높은 클릭률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애써 광고한 효과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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