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경남지역 수출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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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09:21

창원--(뉴스와이어)--2005년 10월 경남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하였다. 식료품등 직접소비재와 직물류등 일부 경공업품의 수출은 비교적 큰 폭 감소하였으나, 수출비중이 높은 철강(21.8%), 기계류(38.6%), 선박(176.6%) 등 중화학공업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
대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12.8% 증가 하였고, 대 개도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60.9%의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 갔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하였다. 소비재(11.5%) 및 원자재(17.2%)에 대한 수입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자본재(4.2%)의 수입도 소폭 증가하였다.
대 선진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2.2% 감소한 반면, 대 개도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28.5% 증가하였다.

무역수지는 전국무역수지의 39.7%를 차지하였으며, 선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172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28백만불 증가하였고, 개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938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468백만불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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