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복지재단,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시설 등에 10억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 전달
태평양복지재단(이사장 沈相培)은 지난 9월 17일, 성매매알선처벌법의 발효로 인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시설과 선도보호시설 등에 약 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태평양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된 이 물품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이지만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운 품목들이어서 더욱 요긴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품이 전달된 시설은 전국의 모든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시설과 선도보호시설이며, 이외 여성관련 보호시설과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등 총 122군데다. 이는 1982년에 설립되어 저소득층 아동 및 여성들의 사회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벌여온 태평양복지재단의 지원활동 범위를 확대한 것이며, 재단측은 보다 더 다양한 각도에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태평양복지재단 심상배 이사장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여성들이 많아질수록 사회와 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여성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품전달식은 9월 17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태평양 수원물류센타에서 개최됐으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태평양의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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