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시각장애인 학생 대상 한식 요리교실 추진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과 종로문화재단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 평소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요리교실에는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한식진흥원의 보조강사 등이 참여했으며, 국내산 한우를 활용한 떡갈비를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각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한식을 만들어보며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우리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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