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코믹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울고 갈 최고의 코믹커플배우 최성국과 신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1월 18일(금) 한남대교 남단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은 오전에 시작되어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 무렵에 끝났다. 오랫동안 진행된 결혼식은 바로 영화 <구세주>의 촬영 현장이었다.

이날 촬영된 결혼식 씬은 그 동안 요리조리 은주(신이)를 피해다니던 정환(최성국)이 억울함을 품은채, 마침내 은주와 결혼식을 올리는 설정. 하룻밤 작업으로 쌍둥이를 얻고, 이를 증거자료로 자신의 왕자님인 꽃미남 정환과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는 은주역을 맡은 신이는 시종일관 흐믓한 표정을 보였다. 신이의 즐거운 표정과는 달리, 달라붙는 은주를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결혼식장에 끌려가는(?) 정환역의 최성국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구겨진 표정을 감추지 못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신이는 “진짜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라고 연신말해 실제 결혼식을 치르는 신부와 같은 어여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최성국은 “난 결혼식 장면을 많이 찍어서 이젠 턱시도 입는 것도 귀찮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영화 속에서 막무가내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두 사람은 이후에 계속되는 정환의 양아치 행태를 지켜보던 은주의 ‘남편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가 발동되면서 더욱더 큰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 엽기 코믹커플 최성국과 신이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구세주>. 압구정과 청담동 일대에서 이뤄진 이날의 촬영은 결혼식 씬 이외에도 정환 엄마의 의상실 씬과 정환이 무용과 여학생에게 명품 시계를 사주는 씬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촬영이 이루어졌다.

현재, 서울과 전주, 안산을 오가며 70%이상 제작이 진행된 영화 <구세주>는 하룻밤 작업(?)으로 외모 번듯한 남자를 차지한 ‘촌빨 날리는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남편 인간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개봉예정이다.

연락처

에이엠시네마 김종애대리 02-3448-5548 016-426-0669
신지영 011-9013-3135
(주)익영영화 이정이팀장 011-9936-3346
(주)씨와이필름 권희정010-4846-6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