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화원연합회, ‘문화기획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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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0:04

서울--(뉴스와이어)--전국문화원연합회(회장 권용태 權龍太 www. kccf. or .kr)는 전국 224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문화원 종사자의 문화기획 역량 강화와 종사자 자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문화기획과정』교육을 2005년 11월부터 12월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 문화기획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지방분권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전문기획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 유성경하온천호텔 및 삼성화재유성연수원에서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박 3일 및 3박 4일 과정으로 실시되는 문화기획과정 프로그램은 전국 220여 지방문화원 전 직원 및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시행되는 프로그램의 주된 목표는△ 21세기 지역분권시대의 지방문화원 위상과 역할 제고, 비전 공유 및 모색 및 조직운영 △문화프로그램 기획의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업무의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문화원 주요 사업 및 활동 영역에 대한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지식정보 네트워크 구축하는 데 있다.

금번 시행되는 문화기획과정 프로그램은 2개의 상이한 내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된 내용은 △회계, 펀드레이싱 등 비영리단체인 문화원의 운영(경영)과 관련한 기초교육 △문화원간의 횡적 네트워크를 활용 및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문화기획 △그리고 향토사료의 디지털복원 및 정보화 등 정보화교육 등 실제 활용 가능한 문화원 종사자를 위한 기획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 이번 문화기획과정 프로그램은 지방분권화시대에 맞는 문화원의 역할을 스스로 조명하고 지역문화발전의 중심으로서의 문화원 기능을 발전시켜나가고자 종사자들의 자질향상에 목표를 둔 것”이라며 “ 내년부터는 지역별 특색을 활용한 더 다양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는 발전된 문화프로그램이 기획되고 반영 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국문화원연합회 개요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하고 민족문화의 국제적인 교류와 창달을 목적으로 향토고유문화의 보존 및 계발활동 지도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지원, 국내외 문화단체와의 협력 및 자료 등의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c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