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원정기’, 각종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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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0:58

서울--(뉴스와이어)--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및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이미 평단과 관객에게 높은 평점과 추천도를 얻으며 주목 받아온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주연_정재영, 수애, 유준상/ 감독_황병국 / 제작_튜브픽쳐스)가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 흥행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수능일인 오늘 개봉하는 <나의 결혼원정기>는 금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영화예매 사이트 무비OK, 맥스무비, 인터파크에서 각각 51.91%, 46.56%, 37.1%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주말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 중 유일한 휴먼드라마인 <나의 결혼원정기>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전국 518만 명의 관객을 동원, 2005년 흥행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말아톤>과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올해 최고의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은 모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내세운 휴먼드라마였다. 이어 개봉하는 <나의 결혼원정기>가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웃음과 감동에 대한 관객의 기대치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한,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동막골, 말아톤을 잇는 올해 최고의 영화임다_0117159”, “메마른 감성에 웃음꽃이 피게 해준 영화, 2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_011***9117”, “귀여워서 웃기고.. 순진해서 사랑스러운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_zzangjye”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벌써부터 장기 흥행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을 잇는 2005년 최고의 휴먼대작으로 12월 개봉하는 블록버스터와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나의 결혼원정기>는 신부감을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시골 노총각의 가슴 떨리는 맞선 여행을 그린 영화로, 올 겨울 전국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