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파트너십, 여성이 만든다...서울여성, 11월 24일 주민자치여성위원 토론회 개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워크숍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중심에 있는 주민자치 여성위원들과 함께 지역별로 나누었던 지혜와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인 이번 토론회에는 25개 자치구 주민자치 여성위원 및 자치구 담당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민·관 파트너십에 기반한 로컬 거버넌스(Local Governance) 구축을 위하여 주민자치 여성위원과 관의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장인 <주민자치여성위원 토론회>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황창연 신부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지방자치 10년에 즈음하여 가장 기본에 있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인 주민자치센터의 위원들이 지역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요구되는 역할 및 향후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다.
기조강연 후에는 주민자치제언의 시간이 마련된다. (재)서울여성은 지난 5월 30일 12개 구의 주민자치 여성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토론회를 가졌는데 그 이후 워크숍에 참여하였던 13개 자치구(용산구, 광진구, 성북구, 은평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여성위원들이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언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민자치제언 시간에서는 4개의 주제중 선택하여 제언하게 되며 각 구별 대표 1명이 발표하게 된다. 제언 주제로는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서울시에 제언한다 ▶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 제언한다 ▶여성의 자치역량 극대화 및 참여활성화방안을 제언한다 ▶주민자치 10년에 즈음하여 여성발전을 위해 서울시에 제언한다 등이다.
재단법인 서울여성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2개구의 주민자치 여성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유쾌한 에너지, 女, 女, 女!’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2번의 토론회 개최를 통해 워크숍에 참여했던 25개구의 주민자치 여성위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형성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지역을 바라보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향후에도 주민자치 여성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자치 여성위원들이 지역 공동체 형성의 주체로 서고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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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4일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