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진행상황

23일 오후 1시 30분 권영길 당 대표와 천영세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의원이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 했다.

1시 35분 민주노동당 단병호, 노회찬, 이영순 의원이 본회의장 진입에 성공했고 현재 의장석에 앉아 있는 상황이다.

1시 40분 열린우리당 의원들 20여명 본회의장에 들어갔다.

국회 경위와 열린우리당 의원들 및 당직자들이 민주노동당 천영세, 강기갑, 심상정, 최순영 의원 등의 본회의장 입장을 저지하여 다소의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열린우리당은 들어가는데 민주노동당은 못 들어가

민주노동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장 진입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국회 경위들이 한통속이 되어 국회의원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았을 뿐 아니라 한 달여 단식을 진행중인 강기갑 의원에 대해서 격심한 몸싸움까지 서슴치 않았다.

대한민국 국회가 누구의 것인지, 열린우리당 사당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틈만 나면 개혁과 민주를 부르짖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졸속적인 처리를 위해 동료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육탄저지 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깊은 배신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대통령 탄핵에 울부짖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 절규하는 농민들과 온몸으로 호소하는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경호권 발동은 제2의 탄핵사태를 불러 올 것

지금 일부 언론과 타당에서는 경호권 발동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경호권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는 지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이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농민탄핵”의 불상사를 낳는 결과를 가져올 것임을 경고한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오늘 본회의장 안에서 민주당과 타당 농촌의원들과 함께 졸속적인 강행처리를 끝까지 저지할 것이며 350만 농민들과 함께 온 국민의 생명줄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오늘 비준안을 강행처리하려면 민주노동당 의원 9명을 밟고 지나가야 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의 오늘 본회의장 의장석 확보는 쌀 비준안 강행처리를 막아내고 절망 속에 죽어가는 농민들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가져달라는 호소를 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여러분께서는 민주노동당의 충정을 이해하시고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기 간곡히 당부한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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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혁 언론부장(016-593-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