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비대위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진보정치 재도약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민주노동당 전국순회’에 나선 비대위는 내일 광주, 25일 대전 등지를 순회하고 당 혁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권영길 임시대표와 윤난실.김은진.김성진 비대위원 등은 내일 광주 지역 순회에 나서 지역 현안과 당 쇄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앞 쌀 야적투쟁 현장을 방문하고 광주시농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11시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비준안 가결에 대한 민주노동당 입장을 발표한다. 이들은 또 12시부터 6시까지 광주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금호타이어 노동자, 당원 등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는다.

비대위는 또 28일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1층 소회의실에서 비정규 노동자, 농민, 시장상인, 노점상, 장애인 등 국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혁신포럼’을 열고 당 쇄신방안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듣는다. 이날 ‘혁신포럼’은 ▲ 국민들이 바라는 민주노동당 ▲ 민주노동당, 무엇이 문제인가 ▲민주노동당, 이렇게 변해야 한다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출과 함께 필요할 경우 지도부의 답변을 듣는 등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위는 22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광주, 대전,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전국순회 간담회 결과와 28일 혁신포럼에서 제기되는 의견 등을 모아 당 쇄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29일에 개최되는 전국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제출한다. 광역시도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이 참석하는 전국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비대위가 제출하는 당 쇄신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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