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로 하나 되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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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7:35

서울--(뉴스와이어)--24일밤 국회도서관에 국회의원, 시인, 외국인주부가 만난다.

전국문화원 연합회(회장 권용태 權龍太)와 국회는 2005년 11월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의 시 낭송의 밤」(17:30-19:30)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속에서 국민의 시를 통한 정서를 함양시키고 생활속의 문화활동으로 시를 권장해 간다는 의도로 이루어지는 올해 3번째 맞는 국민참여 시낭송 행사이다.

특히, 올해 「국민의 시 낭송의 밤」행사에는 시를 사랑하는 국회의원과 유명시인, 전국의 문화원장 등이 시 낭송자로 참여하게 되며 전국문화원연합회주관 “전국 창작시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금자 씨와 특별상을 수상한 외국인 주부여성 에밀린다엠초우(필리핀) 및 야마모토 슈우코씨(일본) 등이 참석하여 자신의 수상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낭송이 이루어지는 사이사이에는 국악,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의 흥겨운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와 시낭송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문화원연합회 홍보대사인 강지원 변호사, 문병린 서울대 교수 및 김세원 EBS이사장 등도 특별 출연하여 가을밤에 어울리는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전국문화원연합회 개요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하고 민족문화의 국제적인 교류와 창달을 목적으로 향토고유문화의 보존 및 계발활동 지도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지원, 국내외 문화단체와의 협력 및 자료 등의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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