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농민대회에 참가해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에 노출되었던 전용철 농부가 끝내 숨졌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 故 전용철 농부의 명복을 빈다. 또한 쌀 비준안 국회 처리에 항의해 분신을 시도한 김성철 농부가 중태에 빠져있다 한다. 빠른 쾌유를 간절히 빌고 또 빈다.

쌀 비준안으로 인해 이 달에만 벌써 4명의 농민이 숨졌다. 노무현 정권의 살농정책이 결국 순박한 농민들의 생명마저 앗아가고 있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자식 같은 나락을 태우고 심지어는 자신의 생명까지 던지는 농민들의 분노에 노무현 정권은 무엇으로 답할 것인가. 이미 농업을 포기한 정권에게 더 이상 촉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도 없다. 노무현 정권은 순박한 농민의 가슴에 피멍을 안겨주었던 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가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故 전용철 농부 죽음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만일 경찰당국의 조직적인 폭력에 의한 것임이 밝혀진다면 경찰당국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권의 책임 역시 반드시 물을 것이다.

또한 농민들에게 호소드린다. 더 이상의 극단적 선택은 안된다. 살아서 싸워야 한다. 농민 죽이기에 혈안이 된 보수정치권과 노무현 정권을 살아서 준엄히 심판해야 한다. 간곡히 간곡히 호소드린다.

부대변인 김 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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