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대표, 강북의 수유재래시장 방문

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주대환 정책위 의장, 조승수 의원 등 당 지도부는 오늘 13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강북의 수유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서민 경제 살리기 위한 민주노동당 대 국민 만남'의 일환이다.

당 지도부는 수유 시장을 순회하면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 부부의 평등 명절' 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17대 국회에 대한 단상, 삶의 애환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당 지도부는 수유 시장 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혜경 대표는 간담회 자리에서 "서민들은 이토록 고생하는데 거대 정당들이 대선불법자금을 수백 억 씩 깔고 앉아있다. 불법자금을 반드시 국고에 환수해서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개발에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당 지도부는 간담회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보수정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인 '재래시장특별법'의 졸속성과 문제점, 민주노동당 '재래시장특별법 수정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 국민 만남을 통해 '신용불량자 거리상담'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반대 집회 참석' '장기투쟁 사업장·재래시장 방문' 등을 진행했었다. 앞으로 당 지도부는 경찰 기동단을 방! 문하여 전·의경의 노고를 위로하고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평등 명절 캠페인',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구속된 학생들 학부모와의 간담회 및 양심수 면회, 이주노동자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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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박용진 (017-259-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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