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며칠도 안되서 또 다른 만행이 자행되고 있다. 단지 조합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조원 2명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삼성장학생, 두산장학생이라는 치욕적인 명예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노동부 장학생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것인가.
만인이 아는 재벌의 범죄에는 가당치도 않은 이유를 들어 불구속 수사를 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리는 정권과 자본의 시녀 검찰이 이 땅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해서는 어찌 그리도 구속을 남발하고 폭력을 행사하는지 개탄스러울 뿐이다.
경찰 구속영장 청구의 불필요함을 상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얼터당도 않은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수천억원대의 비리를 저리른 재벌에게는 손끝하나도 못되는 검찰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어찌 이리도 안하무인할수가 있는가
검찰에게 엄중 경고한다. 지금 당장 구속영장 청구를 취소하고 산비조합원들을 석방하라. 또 한 검찰의 구속영장청구를 받아들여 영장심사를 하려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게도 경고한다.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산비조합원들을 즉각 석방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땅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불을 지르는 것이 될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정권과 재벌의 시녀, 검찰은 각성하라!
검찰은 지금 즉시 산비조합원을 석방하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영장청구를 당장 기각하라!
2005년 11월24일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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