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당사는 현대오일뱅크의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반영하여 제 87, 88, 90, 92회 무보증회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사는 정제능력,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측면에서 선발업체들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3년부터 석유수입사들의 경쟁력 약화, 정유사간 경쟁 완화로 국내시장이 안정된데다가 중국, 인도 등 후발 개도국의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의 전망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둘째, 이익확대, 차입금 기간구조의 장기화 등으로 재무구조의 안정성은 물론 현금창출력을 감안한 상대적 재무탄력성 지표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다만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이 강화되고 시설고도화에 대한 투자필요성이 커지면서 자금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나 개선된 수익구조, 투자시기 조절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부담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산업은 전체 에너지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추세이나 현재까지도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 국가 안보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유사시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과 IPIC가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계열관계 등 부정적 외부요인이 제거되고 대주주가 영업 및 재무적 지원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신용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다.
동사는 1999년 외국계대주주가 지분의 50%를 취득함으로써 2000년 1월 舊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정제능력기준 업계 4위의 정유업체다. 국내 정유산업은 90년대 중반의 과잉투자,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성숙기에 접어들어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긴 힘든 상황이나 산업의 중요성은 상당기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고, 후발 개도국의 수요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에 따라 수출확대를 통하여 성장과 이익확대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이익증가는 경제성장에 따른 경질유제품에 대한 수요증가추세에 기반을 두고 있어 시설고도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정유업계 전반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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