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을 종합할 때 국가공권력에 의한 타살이라는 게 명백해지고 있다. 당시 무대근처 상황에 대한 기자들의 증언도 속속 나오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이를 정권의 살농정책으로 규정짓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와 의원단 총회를 통해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며, 전반적인 조사 또한 진행하려 한다. 회의를 통해 결정될 내용이지만,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할 것이다.
현재 대전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권영길 임시대표는 이후 예정돼 있는 충남순회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 상경해 비대위 회의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 비상대책위와 의원단 전원이 고 전용철 농민당원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을 찾아 조문하고, 이어 비대위-의원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후 2시30분에 서울대병원에서 이와 관련한 민주노동당 기자회견을 가지며, 3시에는 농민단체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 전체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당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지 촬영된 비디오테잎과 동영상을 민주노동당 각 지역조직을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 25일 (금) 11:30 국회 기자회견장
- 박용진 대변인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이지안 언론국장 (010-7128-9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