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은 내일 29일 (화) 오전 10시 국회브리핑룸에서 최순영 의원, 윤영상 정책위부의장, 윤성봉 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13개 공공기관 여성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김성희 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기자회견은 윤영상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실태조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하며, 최순영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다. 또한 여성비정규직의 실태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깜짝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와 최순영의원실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의 성격, 노동조건 등 차별실태에 대해 파악하고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포함 13개 기관의 협조로 450명을 선정, 10월28일부터 11월7일까지 11일간 설문조사를 진행, 분석한 결과다.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여성 비정규직의 직종 및 업무, 동종 유사업무 정규직과의 비교, 임금실태 및 만족도, 업무상 재해 및 모성보호, 직장내 성희롱 실태, 차별 해소를 위한 개선과제 등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실태 파악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비정규직들의 인식과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계기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사 전반을 총괄한 윤성봉 정책연구원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태어나서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것은 이중 삼중의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는 뜻이며, 씩씩한 언니들의 정당 민주노동당이 제1의 진보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길은 바로 여성 비정규직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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