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1%, “올해 카트라이더 즐겼다”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즐긴 온라인게임은 카트라이더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상 인터넷신문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m 대표 김정태)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미디어캠퍼스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가장 즐겼던 온라인게임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462(남자 233 / 여자 229)명 중 145명(31%)이 카트라이더라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86명(19%)가 인터넷 고스톱이라고 답했다. 한편 76명(16%)은 스타크래프트라고 답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예년만큼은 못하지만 꾸준하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스페셜포스 52명(11%),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3명(5%), 리니지2 11명(2%) 순이었다. 기타 의견은 69명(15%).

이번 조사 결과는 20대 사이에서 카트라이더가 2005년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터넷 고스톱과 스타크래프트가 게임의 ‘고전’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녀별로는 좋아하는 게임이 매우 달라 눈길을 끈다. 온라인 게임은 여성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은 남성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선택한 145명 중 64%가 여성이었다. 또한 인터넷 고스톱 역시 86명 중 76%가 여성이었다.

반면 스타크래프트를 선택한 76명 중 여성의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그밖에 스페셜포스 52명 중 15%,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3명 중 39%가 여성이었다.

이에 대해 <미디어캠퍼스>의 관계자는 “여대생과 남대생이 즐기는 게임은 극명하게 갈린다”며 “아무래도 남성들이 전략 시뮬레이션을 즐기는 반면, 여성들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캠퍼스 개요
대학생 매체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m)는 대학생 회원 200만 명을 보유한 대학생포털 해피캠퍼스(www.happytcampus.com)의 미디어 부문입니다. 지난 10월1일 창간한 미디어 캠퍼스는 ‘캠퍼스를 넘어서’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과 사회, 기업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하는 매체입니다. 취재 기자 16명을 보유하고 자체 취재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imcampus.com

연락처

미디어캠퍼스 이혜경 편집장 02-890-3344, 019-435-254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