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 즐겨보는 스포츠는 프로축구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 열 명중 4명은 가장 즐겨보는 프로스포츠로 프로축구를 뽑았다. 반면 프로축구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프로야구는 21%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대학생 대상 인터넷신문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m 대표 김정태)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미디어캠퍼스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신이 가장 즐겨보는 프로 스포츠 종목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267명(남자 148/ 여자 119) 중 108명(40%)이 프로축구라고 답했다.

이어 57명(21%)이 프로야구를, 33명(12%)이 이종격투기를 선택했다. 그밖에 프로농구(26명, 10%), 프로배구(11명, 4%), 골프(9명, 3%) 순이었다. 기타 의견은 23명(9%).

한편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지지층의 성비가 달라 눈길을 끌었다. 프로축구를 즐겨보는 대학생의 53%가 여성. 반면 프로야구를 본다는 대학생의 65%, 이종격투기를 선택한 대학생의 무려 73%가 남성으로 나타났다.

프로축구 인기가 프로야구를 압도하는 결과에 대해, 미디어캠퍼스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과 국가대표팀에 대한 대중 인지도가 높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홍만 선수 열풍 이후, 이종격투기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캠퍼스 개요
대학생 매체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m)는 대학생 회원 200만 명을 보유한 대학생포털 해피캠퍼스(www.happytcampus.com)의 미디어 부문입니다. 지난 10월1일 창간한 미디어 캠퍼스는 ‘캠퍼스를 넘어서’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과 사회, 기업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하는 매체입니다. 취재 기자 16명을 보유하고 자체 취재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imcamp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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