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 서병수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은 한 인터뷰를 통해 쟁점이 되고 있는 종부세와 한나라당 감세안 몇 개를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한나라당 이혜훈 정조위원장은 이를 위원장 개인의 사견이라며 당론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중대 민생현안인 부동산세제 관련 법안을 자당의 감세안 몇 개와 당리당략적으로 거래로 할 수 있다는 공당의 정책위원장 발언은 우려스럽다.

민생과 부동산투기 질타는 다 어디로 간 것인가.

이 마저도 물물교환하겠다는 것인가.

아울러 정책위원장의 공식 발언을 정조위원장이 뒤집어도 정작 본인은 해명한마디 없는 한나라당의 의사결정 구조도 이해하기는 힘들다. 주먹구구식이다.

원칙도 명분도 없는 정책 거래로 당리당략 챙기는 정치를 하기에는 한나라당의 몸집이 너무 크다.

이미 한나라당은 정치적 여당이다. 집권여당은 아니지만 거대정당으로서 책임과 역할 또한 집권여당만큼 크다.

구멍가게식 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의 눈길도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한나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책임정치를 보여줄 때도 되지 않았나.

부대변인 김 성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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