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원정기’ 2005년 하반기 유행어 예감 “다 자빠뜨려~”
화제가 되고 있는 이 대사는 영화 속 우즈벡 통역관인 라라(수애 분)가 만택에게 가르쳐준 “내일 또 만나요”란 뜻의 우즈벡 인사말이다. 발음이 쉬워 마음에 든다며 열심히 외운 만택은 영화의 결정적 상황마다 이 말을 꺼내놓는다. 라라와 헤어지는 길에 해맑은 얼굴로 신나게 손을 흔들며 “라라씨~다 자빠뜨려~!”라고 외치는 만택의 귀여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번지게 하고, 마지막 공항의 이별장면에서 숨어있는 라라를 향해 절규하듯 외칠 때에는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다 자빠뜨려’ 장면이 인상 깊었던 관객들은 “이 영화 안본 사람들 다 자빠뜨려~~영화가 어떻냐고?? 맛있데이!!”-0104434 “하반기 최대 유행어 예감- 다 자빠뜨려!!”-0112846, “다 자빠뜨려” 공항에서 울부짖는 만택이의 목소리..아직도 내 가슴 속에서 메아리친다..-017***3736 “동막골의 마이 아파~ 이후에 최고의 유행어 탄생예감!!!! “다 자빠뜨려~!!”-하하하. 등 각종 온라인 영화사이트 및 포털사이트에 대사를 인용한 영화평을 올리며 화제를 낳고 있다.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 대사는 <나의 결혼원정기> 공식홈페이지의 ‘다 자빠뜨려’ 추천문자 보내기 이벤트에도 사용되며 영화의 입소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아톤><웰컴 투 동막골>을 잇는 2005년 최고의 휴먼대작 <나의 결혼원정기>는 신부감을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시골노총각의 가슴 떨리는 맞선여행을 그린 영화로, 전국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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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