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이브존 ‘크리스마스 사연 담은 이색 선물 전’
연인과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은 전시 된 상품들 모두가 크리스마스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핀란드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보내주는 크리스마스카드(1만3800원), 셀린느 크리스마스 한정판 테디베어(6만9000원), 달리의 ‘크리마스’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3만8500원)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독일 가문비 나무를 직접 키워 트리로 장식할 수 있는 미니화분 세트(8000원)와 초가 타면서 직접 쓴 메시지가 조금씩 보이는 매직 양초(9천900원) 등은 재미와 함께 이색적인 멋을 줄 수 있다.
▲ 핀란드 산타클로스 카드 (1만3800원)
산타의 나라 핀란드의 산타클로스 재단에서 국제우편으로 산타클로스의 서명과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보내준다. 크리스마스 씰과 핀란드 산타 마을 도장이 찍힌 봉투를 받으면 실제로 산타가 보내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린이용과 연인용 두 종류가 있으며, 직접 내용을 작성할 수도 있다. 감성적인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선물이다.
▲ 매직 양초+크리스마스 카드 (9천900원)
DIY형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양초 상품이다. 준비 된 카드에 전하고 싶은 문구를 쓰고 양초 밑에 두면 양초가 타 들어 가면서 문구가 서서히 나타난다. 연인에게 깜짝 프러포즈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양초가 타면서 3분 뒤면 직접 쓴 문구가 보이고 그 뒤로 약 40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 향기까지 있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셀린느 크리스마스 한정 판매 테디베어 (6만9000원)
크리스마스 한정 판매용으로 만들어진 테디베어와 자수 타올 세트 상품이다. 와인컬러로 셀린느 자수가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어져 있다. 일본에서는 테디베어에 향수를 약간 뿌려 가방에 넣어 다니거나 고리를 만들어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다. 여자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좋을 듯 하다.
▲ 살바도르 달리 씸므 향수 100ml (3만8500원)
살바도르 달리가 1964년 완성한 예술작품 ‘크리스마스’에서 영감을 얻은 제작 된 향수이다. 고대 그리스 코린트 사원의 기둥 형태에 관능적인 여성의 얼굴이 조각 된 용기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선물 받는 순간 향수에 담긴 크리스마스의 사연이 묻어 나올 만 한다. 무스크향, 과일향, 수선화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 페레로 로쉐 T16 Bell (1만 2000원)
1944년 이탈리아 제빵사 페에트로 페레로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헤이즐넛 크림을 개발하다 우연히 초콜릿에 혼합하게 된 것이 오늘의 프리미엄 초코릿인 ‘페레로 로쉐’가 되었다. 페레로 로쉐 T16 벨은 크리스마스 성탄종 포장에 16개의 로쉐 초콜릿이 담겨 있다.
▲ 서클 펄 목걸이 (4만9000원)
천연 담수 진주가 세 개의 큐빅에 연결 된 모양으로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장식 소품인 리스의 디자인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다. 귀여움과 진주만의 순수함으로 오랫동안 사귄 여자 친구에게 좋은 선물이다.
▲ 벨기에산 아로마 양초 SPAAS (2만3000원)
천연 아로마향으로 만들어져 색이 진하고 향기가 오래 간다. 딸기향, 솔향, 라벤다, 레몬, 장미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한 유리 받침대가 들어 있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거나 파티용에 어울린다. 크리스마스 이브 촛불을 켜 두고 분위기를 내보면 좋다.
▲ 크리스마스 트리 키우기 세트 (8000원)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되는 독일 가문비 나무를 애완용 미니 화분으로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싹이 트는 과정과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선물하거나, 실내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손색이 없다. 다 큰 나무에 꼬마 전구나 리스 장식을 하면 실제로 살아 있는 가문비 나무로 트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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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3일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