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미디어, 개국전야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상파DMB 방송국 U1미디어(유원미디어)가 30일 개국전야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휴대TV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면서 지상파DMB 단말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U1 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개국전야제는 황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U1미디어 개국까지의 경과보고와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CI선포식 그리고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순용 U1미디어 사장은 전야제 오프닝멘트에서 “DMB만을 위해 만들어진 유쾌하고 유익한 신개념 방송을 구현하여 지금까지의 방송과는 다른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양휘부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은 “만년 방송기술수입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 방송기술 수출국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라고 말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의 노고를 치하했다.

개국전야제 행사에는 국회의원, 한국광고공사, 방송위원회, 증권협회 및 유관단체, 언론단체, 단말기제조사, 이통사 등 각계인사와 기자들 3백여명이 참석하여 지상파DMB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유원미디어가 방송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U1 TV는 ‘또 하나의 나’를 캐치프레이즈로 DMB 시청자들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반영한 다섯 개의 ‘프라임 타임존’을 편성했으며, 각 타임존마다 한 개씩의 킬러 콘텐츠를 배치해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 U1방송센터를 구경한 국내외 방송관계자들은 “TV, Radio, Data 방송이 통합 송출되는 모습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방송국과 전혀 다른 개념이다”라며 전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지상파DMB 전용방송국의 최첨단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U1미디어는 관악산 송신소에서 시험전파를 발사하면서 개국을 선언했으며 남산, 용문산 송신소는 YTNDMB, 한국DMB와 함께 체신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남산, 용문산의 허가를 득하고 3개 송신소의 준공검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경 본방송을 시작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u1media.com

연락처

U1미디어 기획팀 오 현 02-207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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